인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 미래 로봇 모빌리티 산업 세미나’가 지난 11월 1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천의 미래 도시 발전 전략을 공유한 이번 행사는 지산학 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단장 김규원을 비롯한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 김우일 센터장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인천의 미래 로봇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현황 분석과 전망 발표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행사는 인천광역시청 미래산업국 로봇산업팀과 인천테크노파크, LIG넥스원, 인천대학교,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로봇 산업의 미래 전망은 물론, 인천을 로봇산업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국방 로봇 개발 현황 및 미래 전망,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산업에 대응한 교육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김우일 센터장은 “로봇산업은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융합산업 분야로 인천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산학 연계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LINC 3.0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과 산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IT, 모빌리티, 로봇 산업에 대한 대학의 지원 함량을 확대하여 인천대학교의 지식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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