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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메리 과학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로 과학문화 활성화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한기순 교수가 이끄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오는 12월 10일 제물포캠퍼스에서 '우리동네 과학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천 지역의 과학문화를 촉진하고, 모든 연령대가 함께하는 과학문화의 나눔과 상생을 위해 마련된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12월 10일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우리동네 과학문화 축제'를 주최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TS대한제당, 셀트리온, 로보웍스, 그루터기, 인천어린이천문대 등 지역 기업과 인천어린이과학관, 인천로봇랜드, 서운도서관, 미추홀학산문화원 등의 유관기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 사범이 강연자로 참여하며, '페임랩인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페임랩인천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이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발표를 진행하고, 이세돌 사범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 한기순 교수는 “올해 '과학문화로 인천을 잇다'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과학주체를 발굴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영재키움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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