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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행사] 인천대학교 LINC3.0 사업단, 해양교육 강사 육성 과정 현장 교육 및 도서 지역 생태계 이해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실증교육 진행

인천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해양환경·문화 ICC는 8월 29일 인천 섬 연안에서 해양쓰레기 문제와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한 현장 실증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무인섬 서만도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며, 중국에서 유입된 쓰레기의 양을 확인하고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인천의 자연경관을 체험하며 지역 해양환경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권기영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해양 교육과 문화 사업을 통해 인천 해양리터러시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김규원 교수)과 해양환경·문화 ICC(센터장: 권기영 교수)는 지난 29일 인천 해양교육 강사 육성 과정의 수강생들과 함께 인천 섬 연안의 해양쓰레기 문제와 특정도서 지역의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한 현장 실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정구 한국섬재단 부이사장의 지도로 북도면 만도리 풀등과 무인섬 서만도에서 진행되었는데, 해양생물 생태계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무인섬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생한 현장학습의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특히 만도리 풀등에 직접 올라 인천의 바다가 만들어 낸 풀등의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규모에 감탄하면서 인천 바다의 생명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무인섬 서만도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도 진행했는데, 수거된 패트병 가운데 약 1/4 정도가 중국에서 밀려온 것임에 깜짝 놀라면서 인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대단히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권기영 센터장은 “인천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해양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해양 교육사업과 바다를 활용한 문화사업 발굴을 연중 기획하여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바다와 함께하는 인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해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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