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의 김준동 교수 팀은 외부 전력 없이 동작하는 투명한 인공 광수용체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자외선을 흡수해 전기에너지를 생성하고 가시광 영역의 빛은 투과한다. 이를 통해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건물의 유리창에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연구는 인천서구강소특구 환경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되었으며, 해당 기술은 학술지 InfoMat에도 게재되었다.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는 투명한 반도체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시각 기능과 유사한 유연하고 투명한 시각 인지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 광수용체는 사람의 눈의 기능을 본딴 것으로, 외부의 전력 없이 스스로 동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며, 동시에 가시광 영역의 빛을 투과시킨다.
자외선 흡수를 통해 발생하는 광기전력으로 전기를 자체 공급하며, 사람의 색인지 범위 내에서 빛을 감지한다. 이뿐만 아니라 넓은 광시야각인 150도 측정 범위는 인간의 눈의 시각 범위 105도보다 훨씬 넓다. 이 기술은 투명한 빛-전기 에너지 변환 기능을 기반으로, 투명 소자에서 매우 빠른 응답 특성을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 기술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투명 반도체를 활용한 빛의 선택적 흡수기술이다. 이를 통해 자외선을 차단하면서도 건물의 유리창에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기술은 인천서구강소특구 환경기술 융합 혁신사업을 통해 발전되었으며, 이희관 사업단장은 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프리양카 바트나가 박사과정이 주요 연구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는 InfoMat 학술지에 'Self-powered transparent photodetector for subretinal visual functions of wide-field-of-view and broadband perception'의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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