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에서 열린 '제79회 미추홀포럼'이 데이터 기반시대의 조경, 공간정보, 도시 과학을 주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포럼은 도시과학연구원 주최, 도시공학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현대 도시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연구 주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학장 박지훈)이 주최한 이번 미추홀포럼은 도시과학연구원의 주최와 도시공학과의 주관 하에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은 '세션1 : 뉴노멀 시대의 조시조경', '세션2 : 스마트 도시계획 및 정책', '세션3 : 공간정보와 도시공간'이라는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주제에 대한 강연과 논문 발표, 그리고 토론이 진행되었다.
박지훈 학장은 축사에서 빅데이터 시대에 도시공학과의 AI와 스마트 지원기술의 융합 교육을 강조하며, 스마트 미래도시와 뉴노멀 시대에 도시과학대학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조기혁 교수 등 전국 도시공학과 교수 9명이 참여하여, 도시생태와 자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도시공원 설계, 뉴노멀시대의 MZ세대 분석, Nurge기반 VR 도시행태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대중교통중심형 TOD 도시 생활권 분석, 초고령시대 주택시장의 수요공급 심층분석, K-UAM 미래형 운송수단의 현재와 미래, 드론 및 지상 LiDAR 디지털트윈기술기반 도시 시설물 진단, 지하도로화 사업의 실증분석 등 미래도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특히, 도시공학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지한 질문과 열띤 토론으로 행사의 질을 높였다. 이번 미추홀포럼은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현대 도시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데이터 기반의 접근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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