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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안전공학과,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들이 부산 BEXCO에서 열린 한국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복합화력발전소 내 수소 신연료 적용을 위한 BowTie XP 위험성평가" 연구로 수소 사용 시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감소 방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안전 분야에 대한 기여를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안전공학과 연소 및 화재공학연구실 소속 학생들(팀명: IN US, 지도교수: 이민철)이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한국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최고상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안전학회 주관, 안전문화연구소 후원으로 열리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경쟁 무대로, 올해는 50여 개 팀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결정된다.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연구는 “복합화력발전소 내 수소 신연료 적용을 위한 BowTie XP 위험성평가”로, 수소를 복합화력발전소의 연료로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을 Bow-Tie와 ALOHA 피해영향평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위험성 감소 방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지구온난화 해결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수소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중요한 연구 결과를 제공한다.
지도교수 이민철 교수는 학생들의 연구 역량에 대한 자부심을 표하며, 더 많은 안전공학과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을 통해 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300MW급(H급)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변환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연구팀은 이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안전 분야에 대한 기여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학계 및 산업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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