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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기술연구조합 출범식 개최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국내외 생분해 플라스틱 주요 소재 기업들과 함께 7월 27일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기술연구조합을 성립, 바이오 플라스틱 및 순환경제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조합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합심해 바이오 플라스틱 분야의 기술 발전 및 규제 완화를 추진하며, 인천대학교는 연구조합을 통해 화이트바이오 분야의 선도 대학으로의 위치를 다질 계획이다.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7월 27일 우리대학 INU이노베이션관에서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기술연구조합(이하 화이트바이오연구조합)의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연구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운영되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도 회원사로 참여한다. CJ제일제당, LG화학, CJ HDC biosol, 포스코인터내셔널 TotalEnergies-Corbion, SK마이크로웍스, 동성케미컬, 동원시스템즈, ㈜삼양사 등 국내외 생분해 플라스틱 주요 소재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연구조합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화이트바이오연구조합은 기업 중심의 연구조합으로, 다양한 연구기관과 함께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 산업기술 육성 및 순환경제 신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출범식에서는 생분해 및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 기업체들의 기술 전시회를 통해 국내 화이트바이오 산업기술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의 기업간담회를 통해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대학교는 화이트바이오연구조합과 협력하여 바이오신소재, 바이오에너지 연구 및 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학은 2021년 이후 다양한 정부 부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대학교를 화이트바이오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의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센터 강동구 센터장은 “이번 화이트바이오연구조합 인천대학교 유치는 대한민국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전략 지원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바이오 플라스틱 벨류체인 허브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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