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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팀, 2024 성균관대 컨소시엄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 입상

인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Moonshot팀’과 ‘연수구 다이나믹스팀’이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경진대회에 참가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연수구 다이나믹스팀’은 AI 기술을 활용해 철도 궤도 결함을 무인으로 탐지하는 로봇을 제작하여 안전성을 높였고, ‘Moonshot팀’은 드론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한 ‘Resting Drone’을 개발해 구조물에 안착하여 장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드론을 선보였다. 두 팀은 11월 15일 전국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경태)에서 주관한 제 20회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인천대 학생팀 ‘Moonshot팀, 연수구 다이나믹스팀’이 2024년 성균관대학교 컨소시엄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연수구 다이나믹스) 및 동상(Moonshot)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성균관대 컨소시엄 7개 대학(인천대, 성균관대, 가천대, 강원대, 건양대, 경희대, 대진대), 총 28개팀이 참가하여 바이오∙AI 등 차세대 신기술 관련 캡스톤 주제 및 작품 제작, 전시, 발표심사를 통하여 『연수구 다이나믹스』팀의 ‘궤도 시설물 결함 탐지 로봇’이 은상을, 『Moonshot』팀의 ‘Resting Drone’은 동상을 수상했다.
이 팀들은 11월 15일(금) 전국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은상을 수상한 심현수(기계공학과) 학생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제공하는 규격표와 AI-hub에서 제공하는‘철도 선로 상태 인식 데이터’를 참고하여 균열이 발생한 비정상 레일을 탐지하는 프로토 타입 ‘궤도 시설물 결함 탐지 로봇’을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부 균열은 탈선 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로 운행 전 사전점검이 필수이나 인력중심인 현 관리 시스템의 한계가 있어, 이를 무인화 관리 시스템으로 대체하여 위험한 철로 위 빈번하게 발생하는 철로 인명 사고 예방하고자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인 제품을 만들었다. 터널 및 지하선로와 같은 작업환경에서 분진과 초미세먼지로 인한 작업인부들의 건강 문제 또한 해결하였다. 심현수 학생은 추후 카메라를 추가하여 촬영 각도를 다양화하고 분기기, 궤광에 대한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완전한 무인 점검시스템 구축이라는 향후 목표를 밝혔다.
동상을 수상한 김형진(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학생은 드론활용의 여러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가동 시간을 문제로 보았다. 드론의 소비전력 중 약 70%이상이 모터 구동에 쓰이는데, 특히 공중에서 정지 상태를 유지하는 호버링 기술을 주원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모터 구동에 사용되는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이고, 드론에 기계적인 변형을 적용함으로 드론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Resting Drone’을 제작하였다. 이 제품은 도시 구조물에 드론이 안착하여 모터를 끄고도 감시나 환경 모니터링 작업 수행이 가능하며, 동적인 모니터링 및 장시간 임무 수행이 필요한 스마트 시티의 감시, 교통 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에서 ‘Resting Drone’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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